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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동창님(영문 60 졸업)의 부군이신 홍용식 교수님 부고

민병희 동창님(영문 60 졸업)의 부군이신 홍용식 교수님이 어제 1월 24일 오전 지병으로 영면에 드셨습니다.
홍용식 교수님의 유업과 유덕이 길이 기억되기를 바라며, 민병희 동창님과 가족분들 모두께 깊은 위로와 기도를 보내 드립니다.
 
장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시: 2월 11일 (금) 10시
  • 장소: 재미한인 과학기술자 협회 (Korean-American Scientists and Engineers Association- KSEA)         Conference Room 
  • 주소: 1952 Gallows Rd., Suite 300, Vienna, VA

Yong Shik Hong Obituary – Visitation & Funeral Information (moneyandking.com)

 
한국에 큰 공헌을 하신 홍용식 교수님의 이력을 아래에 함께 나눕니다.
 
민병희 동창님과 온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냅니다.
  
 홍용식 인하대 명예 교수님을 추모하며
1970년대 국산 미사일 로켓 백곰 개발을 이끌었던 한국 항공우주공학계의 선구자 홍용식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명예 교수님이 24일 오전 미국 워싱턴 D.C. 자택에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90세)

고인은 6.25 전쟁 당시인 1951년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하셨습니다. 전쟁 직후인 1955년 학부를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어번대를 거쳐 일리노이대에서 기계공학 석사를, 워싱턴대에서 기계공학 박사를 마치셨습니다. 이후 미국 보잉사에서 10여 년 근무하고, 또 미국 정부출연 연구소 에어로스페이스에서 6년간 수석연구원으로 일하던 홍 교수님은 1974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미사일 개발과 과학자 유치에 호응해 귀국, 국방과학연구소에 부소장을 역임하셨습니다.

고인이 개발에 참여했던 미사일은 1978년 9월 충남 안흥시험장에서 발사에 성공한 백곰 미사일입니다. 현장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참관했으며, 사거리 200㎞를 날았습니다. 당시 세계 7번째 지대지 탄도 미사일 개발이었습니다. 백곰 미사일은 이후 연구가 이어져 오늘날 현무 미사일로 진화하였습니다.

그 후 대통령 특별지시에 따라 만들어진 대한항공 산하 항공기 전문 연구소의 책임자로 옮기셨습니다.

고인은 한국항공기술연구소를 이끌면서 우리나라 항공기산업 육성방안을 마련, 여러 차례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항공기술에 단계적으로 도전, 젊은 연구원들과 창공 1호·2호·3호 등 초경량 항공기를 독자 설계하고 개발하여 완제기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고, 이를 바탕으로 실용 시제기인 창공 – 91호 (5 인승 경비행기)를 개발, 국내 최초로 교통부의 형식증명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후배 양성에 힘쓰다 1998년에 정년퇴임하셨으며 은퇴후 워싱턴 DC로 이주하셔서 민병희 동창님과 여러 모임에 함께 해주시며 민병희 동창님과 함께 쓰신 저서를 기부해 주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