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이대 총동창회 북미주지회 워싱턴 DC 총회 후기와 12/13 연말파티 소식

총장님을 비롯하여 한국에서 오신 이화 가족 여러분, 북미주 각 지회에서 먼 길을 오신 동창님들, 그리고 워싱턴 DC 지회 동창님들까지, 많은 분들께서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덕분에 이번 총회가 이화의 화합과 감동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로 아름답게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지회의 임원들과 봉사자들의 헌신, 그리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협조 덕분에 관광 프로그램과 호텔 내 다양한 일정이 큰 사고 없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으며, 여기에 화창한 가을 날씨가 더해져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케네디 센터 Terrace Theater 에서 열린 음대 100주년 공연은 이화음악 100년의 발자취를 음악으로 풀어낸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마지막 무대인 이화 판타지에서는 동창, 학생, 교수, 직원이 한 무대에 올라 이화의 정신이 하나로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교가의 마지막 구절 “성인(고종)이 이름하여 이화라 하셨다”가 울려 퍼질 때, 고종의 손녀이신 이해경 선배님께서 그 자리에 함께하셨다는 사실은 이화의 역사에 길이 남을 장면이었습니다.

그 동안 총회 행사에 관심가져 주시고 참여해 주신 분들,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