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DC 지회 동문님들께,

아래 이메일 내용은 이대 동문이시며 Child Evangelism Fellowship (어린이 전도 협회 국제 본부)에서 사역을 하고 계시는 최혜영 전도사께서 저희 워싱톤 DC 지회에 보내온 내용입니다. 저희 이화여대가 선교사들의 봉사와 헌신을 발판으로 지금의 성장을 이루었듯이 최혜영 동문의 어린이 선교 활동에 뜻을 같이 하고 싶으신 동문들께서는 hyae.kim@cefonline.com로 이메일을 보내시거나 314.591.2167로 전화하셔서 자세한 내용을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첨부한 파일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워싱톤 DC 지회장
김성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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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와싱톤 DC 지회 동문님들 귀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모두 평안하시고 강건하신지요?

저는 미국 미주리주 웨렌톤에 위치한 어린이 전도협회
국제본부 선교사 최혜영 입니다.
이화여대 미술대학 생활미술과 (시각 디자인 전공)
86년, 대학원 89년 졸업하였습니다. ( 2016 이화 동창
선교사 기도수첩 58 페이지에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2016년도 이화 하기 국제대학 장학생에 선발되었던
주혜의 엄마입니다.  이 혜택을 받게 되면서 와싱톤 DC
지회의 모교에 대한 큰 활약상을 알게 되었고,
큰 은혜를 입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이화 동창회 선교부 다락방
기도회에 참석하여 기도와 사랑의 관심을 통해 얼마나
많은 위로를 받고, 힘을 얻고  돌아오는 지 모릅니다.
또한 세인트루이스 지회 정선주 회장님의 극진한
사랑과 기도와 배려 덕분에, 이화 동문으로서의
자부심으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힘을 내게 됩니다.

오늘 이렇게 와싱톤 DC 지회에 인사를 올리는 것은
저의 어린이 전도협회 최근 사역에 몇 가지 변화가
있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중에
담대함을 얻게 되어 소식 드리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전도협회는 79년 째 세계 어린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국제 선교 기관으로서,
제가 이곳에서 사역을 시작한 지가 6년이 되어갑니다.

4 년여 동안은 Creative Services 부서에서 미술 사역을
하였는데, 2014년 8월부터 해외 사역부에서 중동 미디어
사역을 개척 책임을 맡아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역은 전통적인 사역 방식으로는 복음을 전하기
힘든 제한된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유선 방송,
인터넷, 스마트폰 앱 개발 등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인데,
이화여대 최유미 교수님이 모집한 이대 재능기부 단체
(영상 디자인과 학생들)의 협력과 수고로 첫
애니메이션, 아쿠아리움의 비밀이 제작되는 것이
기회가 되어 시작된, 이대와 아주 의미 깊은
사역입니다.

작년에는 이집트에 가서 중동 미디어 센터를 설립하여
아랍어로 촬영을 하는 프라젝을 제작하고 있습 니다.
작년 성탄절에 15분 짜리 단편 영화를 제작하여, 유선
방송 Sat7 에서 여러 번 방영하였고,
그 당시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80,000 의 viewer 가
있었는데, 유선 방송은 집계가 불가능하지만
통상적으로 소셜 미디어 시청자의 20배가 넘는 숫자의
시청률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지난 여름에 스리랑카에서 열렸던 중동 지역
국가 대표자 회의와 컨퍼런스를 참석하고,
한국에서 이대 영상디자인학과 최유미 교수를 비롯한
이대 선후배들이 중심이 된 미디어 위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이제는 제가 모든 언어의 근간이 되는 영어를 모체로
한 복음 애니메이션 제작에 주력하여 더 많은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유선방송을 통해 방영할
비젼을 갖고, 사역 기획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는 아랍어권 촬영 프라젝이 진행되지만, 비
아랍어권 어린이들을 위한 사역도 필요할 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서는 미술/음악 교육이 보편적이지
않아 애니메이션 제작 사역자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소요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이라
저 혼자서 만들어 내는 것은 갯수가 많이 제한될 수
밖에 없지만, 외주 제작비는 정말 가격이 너무도 높아
사역에 난제가 많이 있어
하나님께서 이것을 잘 해결해 주시기를 위해서  많이
기도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중국에 계신 선교사님을 통해서, 중국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일하는 분을 소개 받아 여러가지
실무에 관한 조언과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대 (움직임이 많고 적은
수준에 따라 다양하지만도) 로 제작 의뢰를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생겨 사역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때에, 12월 1일 자로 변경된 미국
노동청의 적정 수준의 임금 시행으로 인해, 제가
평상시 작업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적정 임금을
받지 못하는 한 주당 40시간으로 제한받게 되어,
사역 진행에 차질을 빚게 되어 난감한 상황에
처해졌습니다. 저의 사역의 특성상 1초당 24개의 다른
이미지 제작이 필요한 사역시간, 구상과 기획, 한국과
중국과의 기획 실무 회의 등으로
주 40 시간에 얽매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어린이
전도협회 해외사역부에서는 노동부가 제시하는
적합한 노동 수임을 받는 Non Exempt 근무자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추가 예산은 수요일 저녁 경에
확정되는 데, 대략 월 60% 정도의 추가 예산 모집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저는 사역 6년 동안 주 후원교회나 단체 (Anchor/Major
Donor)없이 사역을 진행해 왔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몇 몇의 주 후원처를 허락해 주시면 이러한 사역의
난제가 해결되리라는 믿음이 생겼고,
최선을 다해 새로운 후원 교회와 개인 후원자를 더
찾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마침, 주혜가 와싱톤 DC 지회에서 성탄 파티 인사
비디오를 찍어 보낸다고 연락이 왔기에, 혹시
하나님께서 이화여대 동창회 와싱톤 DC 지회 혹은 또
개인적으로 지회 선후배님들 가운데서
어린이 전도협회 미디어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복음을 듣지 못하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충만한- 영원한 생명을 전하는
– 애니메이션 제작 사역을 위해
기도와 헌금으로 동참해 주실 분들이 계실 까 하여
문의 메일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재정 후원은 매 년 혹은 매 월정 헌금 혹은 특별헌금
등으로, 미국 국제본부의 제 개인 선교 후원이나
애니메이션 제작비 후원 등을 어린이 전도협회
국제본부로 보내 주시면,
세금 공제 영수증을 본부 재정부에서 발급해
드립니다.
한국 이대 동창 선교부를 통하여 지정헌금을 해
주셔도, 이대 동창 선교부에서 한국 어린이
전도협회를 통해 국제본부로 송금이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생면 부지의 선후배님들께 제가 저의 성정에 맞지
않게 담대히 메일을 드리는 것은, 저희의 섬김을
통하여 기독교 인구 1% 미만인 복음의 볼무지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의미있는 복음 전도 애니메이션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 복을 누리게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와싱톤 DC 동창회 지회 임원진들과 회원님들께서 이
사역을 위해서 기도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함께 구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혹시 선교 후원을 고려하실 때, 더 아시기를 원하시는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면 준비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혜영 올림

PS. 이화 동창분들이시라 지난 선교편지 한글본을
첨부합니다.

 _Hyae Yung Kim_

 _Missionary with Child Evangelism Fellowship_

 _Cefonline.com_

 _1.636.456.4321 ext.1__348_

 _Cell. 314.591.2167_


NewsletterDec2016.pdf

예수의 큰빛LetterAug20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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