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지회연합회 동창 여러분,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2021년이 시작된 지 벌써 5달째 입니다. 제가 있는 미시간은 겨울, 봄을 지나 어느덧 여름을 맞이할 준비할 시점에 적당히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으로 발길이 저절로 야외로 나서지는 때입니다. 또한, 작년부터 계속되는 팬데믹 상황은 미국내 백신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전 생활로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되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도 갖게 합니다만,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21개 북지연 지회들의 현재 상황을 지회장님들을 통해 파악한 바에 의하면 올해도 대면 총회개최는 어려율 것으로 의견을 모아 영상총회개최로 개최방식을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2021년 디트로이트 총회는 지난 2001년 디트로이트에서 총회가 개최된 지 만 20년만에 다시 개최 기회를 가지게 되어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로 기대하고 있었기에 영상총회 개최 결정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 Covid-19 감염과 관련,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과 같은 변수가 남아 있기에 동창 여러분의 건강상 안전을 위해 영상총회로 결정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2022년 남가주 총회는 꼭 대면으로 실행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전합니다.
영상총회 일시와 일정에 대해서는 차후 별도 이메일로 안내 드리도록 하겠으니 계속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히 지내십시오.
황수영 회장 드림
이화여대 총동창회
북미주 지회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