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워싱턴 DC 지회 Sunshine Committee chair를 맡고 있는 총무 조은희 (경제 91 졸업) 입니다.
2016년 동창회 임원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활동 중 한가지가 Sunshine project입니다.
Sunshine project는 동창회 내에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가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동창회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일들을 포함합니다.
지난 4월 23일(토) 저희 동창회 Sunshine Committee에서는 80세 이상 되시는 동문들을 위한 Happy 80+
Party 를 마련하였습니다. 행사에 대한 소문이 나면서 많은 동문들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예상보다 훨씬 아름답고 따뜻한
행사를 치룰 수 있었습니다.
2015년 주소록을 기준으로 총 45분의 올해 80세 이상이 되신 선배님들께 전화하여 행사에 초대를 했고, 그동안 작고하신 2분과
건강이나 다른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 못하신 분들을 제외한, 총 13분의 선배님들을 모시고 이정렬 (사회생활 61) 동문님 댁에서
Happy 80+ Party를 열게 되었습니다.
행사의 주인공이신 13분의 아름다운 선배님들은 윤순자(보육 39), 강서라(음악 49), 김복희(성악 49), 강정희(영문
50), 백경진(피아노 50), 이은옥(약학 52), 김영보(영문 56입), 이영숙(정외 58), 김영옥(정외 59),
윤경자(정외 59), 신복순(서양화 60), 이도실(영문 60), 이은숙(사학 60) 동문이십니다.
최유정 문화부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에서 김복희 선배님의 독창과 강서라, 백경진 선배님의 피아노 듀엣 퍼포먼스가
highlight을 장식했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ride를 제공해 주신 동문분들과 남편분들 그리고 기부금을 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행사때 찍은 소중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동창회 웹사이트, Gallery 를 방문하세요!)
이런 아름다운 행사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은희(경제 91),
총무, Sunshine Committee ch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