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지회 사회부장 권소영 (약학 95)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격리기간에도 진행된 사회사업부 활동 소식을 전합니다.
1. 경제적 타격을 입은 한인 가정들의 긴급 식비 지원에 사용하게 되는”사랑나눔 캠페인” 에 성금 5,000불을 전달하였습니다.그간 지회 캠페인을 통해 동문들께서 보내주신 성금 2400불에 이사회와 동창회 기금 각 1300불을 합하여 함께 기부하였습니다. 그 동안 함께 마음 모아 참여 해주신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화의 이웃 사랑이 지역사회에도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http://dc.koreatimes.com/article/20200521/1311845
2. 코로나 바이러스로 더욱 어려워진 Calvary Women’s Services에 1,000불을 이사회 및 동창회에서 기부하기로 결정하였고 이화 동창회 이름으로 마스크 150장을 기부하였습니다. 모두 처음 겪어보는 당황스럽고 어려운 상황가운데에도, 이웃을 생각하고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으시는 이화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습니다.Calvary Women’s Services (https://www.calvaryservices.org/)는 가정폭력이나 약물중독 등으로 직장과 거처를 잃은 여성들에게 쉘터와 독립 생활을 위한 자립 교육, 직업 훈련 등을 제공해 다시 사회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Calvary 재단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조은희(경제 91)동문은 한국에 주문, 배송 받은 마스크 150장을 Calvary Women’s Services에 “donated by a friend of Ewha Alumni Washington DC Chapter”라는 이름으로 기부하였습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긴장감과 두려움이 최고조에 이르던 시기에 기관에 머물고 있는 홈리스 여성 클라이언트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쉽고 빠르게 세탁,건조 되며 기능성 디자인과 소재로 가볍고 숨쉬기가 용이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마스크를 거의 하루 종일 끼고 있어야 하는 환경에서 매우 유용하다고 합니다.
3. 코로나 사태로 인한 한글교육 공백과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라디오 워싱턴 AM 1310’과 ‘미주경제 신문’에서 개최하는 “특별 기획 코로나 관련 백일장”에 후원 요청을 받아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저희 지회에서 500불을 지원하였습니다. 워싱턴 지역 학생과 성인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인 코로나와 관련하여 일상에서 겪은 일과 느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글을 모집하는 행사이며, 글솜씨 좋으신 동문들께서도 성인부에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dc1310.com/events
접수 : 2020년 4월 27일 – 2020년 5월 29일(금) , 발표 : 2020년 6월 5일 (금) 라디오와 신문에서 동시 발표
참가자격 : 워싱턴 지역 학생 및 성인
글제 (3개 중 택일)
‘내가 겪은 코로나 사태’ ‘코로나 사태로 달라진 세상”코로나 사태로 변화된 나’
시상 : 장원 (1명 상금 1000불), 금,은,동, 참가상(별도 부상)
4. 실버 선교회 (SMF)에서 저희 지회의 선교 후원에 대해 감사하는 표창장을 보내주셨습니다.
실버선교회(SMF, Silver Missions Fellowship, 대표:김형균 목사)는 은퇴 후 하나님께 헌신하려는 분들을 섬기는 복음주의적, 교회중심적, 초교파적 선교단체입니다. 실버선교훈련원은 (원장 정운길 선교사 ) 시카고 실버선교회의 산하 훈련기관으로서 실버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도록 훈련과 파송, 기도와 행정적 지원 등을 실시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지회의 박정희 (사학 66) 동문께서 미국을 방문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돕는 사역을 함께 하고 계십니다.
따스한 바람과 향기로운 꽃들이 만발하는 5월도 후반으로 접어드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은혜와 평강 가운데 늘 거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워싱턴 DC 지회
사회부장 권소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