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롭게 이화여대 워싱턴 DC 지회의 제 43대 지회장으로 섬기게 된 서혜경(정외 90 졸업)입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우리 지회의 동문님들과 그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이화 동창회는 청춘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공유했다는 불변의 유대감과 모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동창 상호간의 교류라는 멋진 목적을 가진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과,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가에 의해 삶은 많이 달라질 수 있으며, 좋은 목적이 이끄는 유대감 있는 공동체와 함께 하는 삶은 큰 축복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내년 지회장으로서 동창회 활동을 통해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의 삶을 배우며, 우리의 인적, 물적 자원을 통해 모교와 우리가 속한 이 워싱턴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지회를 만드는데 미력이나마 노력하고자 합니다.
선후배 동문님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임원진과 상의함으로 한발자욱씩 나아가고자 합니다. 새해에도 DC 지회원 한분 한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지회 행사에서 뵙고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Washington DC 지회의 주요 소식은 이메일로 발송되며 웹사이트, www.ewhadcchapter.com 을 통해서 항상 업데이트 된 내용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동창회 참여를 원하시거나 기존의 연락처 변경이 있으신 동문들은 언제든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회장으로 선출 될 즈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시편 131:1-3절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 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내 영혼이 젖뗀 아이와 같이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 지어다.” 아멘.
감사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북미주 지회 연합회
제43대 워싱턴 DC 지회 지회장
서혜경 드림
2020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