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장 김성혜 (건교 88)입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지회 동문님들과 함께 한 활동 이외에 몇가지 좋은 소식이 있어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리려 합니다.
첫째, 이화 하계대학 장학금을 받게 되는 2명의 수혜자, Austin Lee (Georgetown Univ, Junior)와 Christina Kim (UVA, Sophomore)을 소개해 드립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자가 3배 이상 늘어났으며 지원자 모두 우수한 성적 그리고 추천서와 함께 이화 하계대학에 참가하고 싶은 의지를 적극 표명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두 명의 학생에게 저희 장학금이 가장 보람되게 쓰일 것 같다는 의견이 모아져 최종 수혜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저희 지회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이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둘째, 지난 1월 세인트루이스에 거주하는 동문, 최혜영 (생활미술 86) 전도사께서 저희 지회에 중동 선교를 위한 후원의 도움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이메일 내용을 보시고 현재 New Life Foundation 이사직을 맡고 계신 최숙자 (도서관 69) 동문께서 New Life Foundation을 통해 후원금 $1,500을 최혜영 선교사께 보내주셨습니다. 귀중한 선교 후원금을 받으신 최혜영 선교사께서 저희 지회에 정성스러운 카드와 함께 고마움을 전해왔습니다. 최숙자 동문님을 비롯한 New Life Foundation 이사장님과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셋째, 지난 3월 고승현 (통계 92) 동문께서 KASM (카슴, Korean American Sharing Movement, Inc.)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탈북자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모교 이화여대에 재학 중인 탈북자 학생의 미국 방문을 위한 체제비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 후원을 저희 지회 동문들께 부탁드렸습니다. 그 결과 모교에 재학 중인 탈북자 학생을 위해 박옥영 (교육 61) 동문 ($500), 유연담 (정외 62) 동문 ($500), 안경미 (의학 69) 동문 ($200), 김경아 (영문 81) 동문 ($300)님들의 후원으로 $1500의 교통비를 충당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숙자 (도서관 69) 동문께서는 New Life Foundation을 통해 또 다른 탈북자 대학생에게 $1500을 후원하여 주셨습니다. 탈북 대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동문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정말 실감나는 4월말입니다!
몇 주 후면 상반기 저희 지회의 가장 크고 재미있는 행사인 피크닉이 있습니다.
5월 13일, 토요일에 열리는 피크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다시 동문님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워싱턴 DC 지회장
김성혜 드림